지난 22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공무원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한 가운데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이 강의를 하고 있다. (제공: 오산시) ⓒ천지일보 2022.11.23

[천지일보 오산=노희주 기자] 오산시가 지난 22일 고위직 공무원 대상으로 4대 폭력(성희롱·성매매·성폭력·가정폭력) 예방교육을 진행했다.

이날 교육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약 50여명이 참여했다.

이번 교육은 ‘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’이란 강의 주제로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 4대 폭력의 개념과 유형, 대응 방안 사례 등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.

이권재 오산시장은 “직장 내 성 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 공무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”며 “고위직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책임과 역할을 다해 직원들의 행복은 물론 시민에게 최선의 행정 서비스를 다하는 공직문화를 형성해 나가길 바란다”고 전했다.

한편 오산시는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간부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 직원 대상으로 성희롱 등 폭력 예방 사이버 교육을 진행해 바람직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.